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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위민스 오픈이 30일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 선수를 비롯하여 한국 선수 20명이 출전하는 역대 최고상금 1200만 달러를 놓고 눈부신 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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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US 위민스 오픈 중계방송
1946년 시작된 U.S. 위민스 오픈은 더셰브론챔피언십, 전영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과 함께 LPGA 4대 메이저대회에 속합니다.
'코리아여자오픈'이라고 불릴 만큼 US여자오픈은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을 많이 준 대회입니다. 올 시근 12개 대회에서 아직 시즌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한국 선수에게 우승 가뭄을 풀어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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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정
2024.05.30 ~ 2024.06.30
✅경기코스
랭커스터 컨트리클럽 (파71, 6629야드)
✅총 상금
$12,000,000
✅디펜딩 챔피언
알리슨 코퍼스
LPGA US 위민스 오픈 출전선수
LPGA US 위민스 오픈은 한국선수 20명이 출전합니다. 지난해 준우승을 기록한 신지애를 비롯해, 고진영, 안나린, 최혜진, 전인지, 임진희, 전지원, 주수빈, 김효주, 김세영, 김아림, 김민별, 김수지, 이소미, 이미향, 이정은, 박현경, 유해란, 신지은, 양희영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현경, 김수지, 김민별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 (KPLGA) 투어를 주무대로 뛰는 선수들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3일 여자골프 세계 순위 상위 75위 자격으로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 외 14명의 선수들은 출전자격자로 안나린, 전지원, 주수빈 선수는 예선을 통과하여 출전자격을 얻었습니다. 올해 예선은 1896명이 지원하여 역대 두 번째로 지원자가 많았습니다.
이번 LPGA US 위민스 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게 될 경우 12번째 우승자로 기록이 됩니다. 첫 우승은 1998년에 박세리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태국계 아마추어인 미국의 제니 추아시리폰과 연장 대결을 펼치는 접전으로 18홀 연장에 서든데스를 펼쳤습니다. 그 유명한 맨발의 투혼이 이 대회에서 나왔습니다.
이후에는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2013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 전인지(2015년), 박성현(2017년), 이정은 6(2019년), 김아림(2020년)이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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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US 위민스 오픈 관전포인트
#1 관전포인트
LPGA US 위민스 오픈의 관전포인트는 바로 7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 하계 올림픽 출전권입니다.
국가별로 2명씩 총 60명의 여자 골퍼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단 대회에서 상위 15위 안에 들면 출전자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고진영(7위)과 김효주(10위)가 15위권 안에 자리하고 있고, 양희영(19위)과 신지애(20위)가 출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순위 기준일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직후인 내달 24일입니다.
#2 관전포인트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은 '코리아여자오픈'이라 불릴 만큼 한국 선수에게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1998년 박세리가 '맨발 투혼' 펼치며 처음 정상에 올랐고 이어 2005년 김주연, 2008년과 2013년 박인비,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2012년 최나연, 2015년 전인지, 2017년 박성현, 2019년 이정은, 2020년 김아림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10명의 선수가 11번이나 패권을 차지했던 기록이 있는 US여자시즌이기에 올 시즌 12개 대회에서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한국 선수에게 '우승 가뭄'을 풀 기회입니다.
#3 관전포인트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은 2019년에 메이저 2승을 거둔 이후 아직 아쉽게도 메이저 트로피가 없습니다.
올 시즌 초 심한 어깨 통증에 시달리며 부침을 겪고 있는 고진영 선수는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2연패에 나섰던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선 공동 12위로 상승 곡선을 탔으나 지난 20일 끝난 미즈호 아메리카스에서 공동 49위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세계 5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고진영이 '한국 텃밭' US오픈에서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 관전포인트
절정의 샷 감을 보이고 있는 세계 1위 넬리 코다가 이번에도 US여자오픈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코다는 올해 출전한 8개의 대회에서 5연승 포함 무려 6번 우승을 휩쓸었습니다. 6연승에 도전했던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7위로 연속 우승 행진이 멈췄지만 직전 대회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한나 그린을 꺾고 시즌 6승을 챙겼습니다.
이번 시즌 열린 12개 투어 대회 중 절반을 석권했습니다. 아울러 US여자오픈 우승 트로피가 없는 코다가 2021년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3번째 메이저 퀸에 오를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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