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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트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을 앞두고 많은 야구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습니다. 리그 1위 기아와 홈 경기를 펼치는 롯데 자이언츠가 과연 꼴찌 탈출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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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찰리 반즈가 선발 출전하여 KIA를 정조준합니다. 반즈는 팀의 꼴찌 탈출의 발판이 될 오늘의 경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한몸에 얻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반즈
VS
KIA 타이거즈
선발 네일
롯데 반즈는 올 시즌 9경기 선발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3.83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가히 폭발적으로 경기 당 10개 안팎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압도하고 있습니다. 5경기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 중인데 32⅓이닝 동안 무려 52개의 탈삼진을 뽑아냈습니다. 9이닝 당 14.47개에 달하며 반면 볼넷은 6개 밖에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압도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반즈는 팀의 꼴찌 탈출을 다시 한 번 노리고 있습니다. 현재 9위 한화와 승차는 0.5경기 차이뿐으로 당초 19일 잠실 두산전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이민석의 시즌 첫 선발 등판을 비롯해 등판 일정을 조정하게 되면서 이날 마운드에 오르게 습니다.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선두 KIA를 상대로는 지난 3월26일 시즌 첫 등판을 치른 바 있으며 당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네일은 올해 리그 최고의 투수로 9경기 5승1패 평균자책점 1.83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3월27일,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친 바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페이스가 약간 떨어진 감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현재 최고의 투수입니다. 대체선발들로 만든 연승의 분위기를 네일이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